각파이프(각관) ERW파이프 제조공정 vs SEAMLESS파이프 제조공정 - 세한철강
파이프 분류방법은 용도에 따라 일반 배관용, 보일러용, 열교환기용, 일반구조용 또는 형태에 따라 원형,
각형으로 나뉘고 파이프 끝단의 마감 형태에 따라 플레인엔드, 스레디드엔드, 베벨드엔드로 등 여러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조방법에 따라 접합부의 #이음매 가 없는 #심레스파이프 (#비용접)와 이음매가 있는
#ERW파이프 (#전기저항용접)로 나뉩니다.
ERW 파이프 특징
일반적으로 파이프 제조시에는 판재를 원형으로 밴딩하여 접합부분을 용접하는 ERW(전기저항용접)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보통 ERW 방식은 20인치 이하의 강관에서 사용하는 용접방식입니다.
그 이상은 SAW, ARC 등을 사용되는데
파이프의 크기나 두께, 구경에 따라 사용하는 용접방식이 상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RW(전기저항용접)의 장점은 #용접봉이 필요가 없으며, 용접속도가 빠르고 균일하게 용접을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단점은 용접 후 생기는 비드(Bead)제거가 힘들며(두께 규격 초과 및 미달 발생 우려)
잘못된 용접은 보수(수리)가 불가능합니다.
심레스(SEAMLESS) 파이프의 특징
심레스파이프 (#Seamless Pipe)는 열간가공으로 인발 고정을 통해 제조되기 때문에 인발강관 이라고도 불립니다.
간다하게 설명하자면, 환봉에(봉강)에 열을 가해 가운데 구멍을 뚫는 방식으로 제작합니다.
장점으로는 비용접 방식이므로 파이프 안쪽에 용접비드가 없고 재질과 조직, 경도가 전체적으로 균일한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고압, 고온, 저온 등 특수 배관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화학플랜드, 원자력항공기 , 자동차, 조선, 기계 등에도 활용됩니다.
심레스파이프란 말그대로 seam(이음매)+less(~없는)을 의미하는데 줄여서 #SML'S 또는 #무계목강관 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단점으로는 표면이 다소 거칠고 가격이 비싸다는 것입니다.
